"나이 중요하지 않아"…호날두, 새 감독 체제에서 국대 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탈락 후,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다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커리어를 끝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새 감독은 그의 경험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첫 소집에 호날두의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 경기 더 출전하면 A매치 최다 출전 1인자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탈락 후,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다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커리어를 끝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새 감독은 그의 경험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첫 소집에 호날두의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이달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와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 예선을 앞두고 26명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호날두가 포함됐다.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 감독은 호날두 선발을 선택했다.
포르투갈은 카타르월드컵에서 H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16강에서 스위스를 6-1로 대파하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뽐냈지만 8강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경기장 터널을 빠져나가며 많은 눈물을 쏟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라이벌 구도에서 나란히 '라스트 댄스'라고 불리며 마지막 승부로 인식됐기 때문에 호날두의 퇴장에 안타까움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소집 명단"이라며 "호날두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팀을 돕고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는 나이가 중요한 요인이 아니다"고 했다.
호날두는 월드컵을 앞두고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갈등이 불거져 쫓겨나듯 나왔다. 무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후 알나스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A매치 196경기에서 118골을 터뜨렸다. A매치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다.
또 한 경기만 더 출전하면 단독으로 남자 A매치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현재 알무타와(쿠웨이트)와 공동 1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