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치면 TV 기부를?…키움, 화력에 의미 더한다

이종서 2023. 3.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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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홈런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키움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더함과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더함은 키움히어로즈와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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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홈런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키움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더함과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더함은 키움히어로즈와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키움은 홈플레이트 뒤편 LED와 외야펜스 광고를 제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외야펜스에 '더함존'을 운영한다.

'더함존'으로 홈팀 선수가 홈런을 치면 더함TV 50인치 1대를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이름으로 연고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더함'은 광고에 따른 후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키움 위재민 대표이사는 "더함은 3년째 동행하는 소중한 인연인 만큼 올해도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이 양사에 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함 김승진 대표는 "키움히어로즈와 3년 연속 함께하게 돼 기쁘다. 키움히어로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소비자의 가치소비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하여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더함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정직과 열린 소통의 자세를 바탕으로 헌신과 도전을 통해 가전 분야의 선도자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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