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독주 속 인기 투표는 2순위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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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사실상 4년 연속 인기상 수상에 다가섰다.
허웅의 뒤를 잇는 2~5위까지 상위 4명이 모두 드래프트 2순위 출신이라는 게 눈에 띈다.
이들 4명의 공통점은 드래프트 지명 순위가 모두 2순위라는 점이다.
인기상 투표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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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지난 13일부터 KBL 홈페이지에서 포카리 스웨트 인기상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1일 1인 1회 투표가 가능하고, KBL 등록 선수 중 다른 팀 2명에게 표를 던질 수 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허웅이 17,794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선형의 5,272표보다 12,522표가 더 많다.
허웅의 뒤를 잇는 2위 경쟁이 재미있다. 김선형과 변준형(4,718표), 이정현(2,996표), 양홍석(2,805표)이 2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4명의 공통점은 드래프트 지명 순위가 모두 2순위라는 점이다.
김선형은 2011년, 변준형은 2018년, 이정현은 2010년, 양홍석은 2017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을 받았다.
10위 최준용(2016년)까지 감안하면 상위 10명 중 절반인 5명이 2순위 출신이다.
인기상 투표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마감된다.
#사진_ 점프볼 DB(이청하, 유용우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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