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한국에 우크라전 특수…러 눈치 보며 무기판로 신속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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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산업이 우크라이나전을 계기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최근 한국의 무기수출 현황을 소개하며 이런 분석을 제기한 건데요, 러시아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미국 등 무기 수출국은 우크라이나 지원 때문에 생산부족에 직면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수출한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유입되지 않도록 재판매 금지를 비롯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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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산업이 우크라이나전을 계기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최근 한국의 무기수출 현황을 소개하며 이런 분석을 제기한 건데요, 러시아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미국 등 무기 수출국은 우크라이나 지원 때문에 생산부족에 직면했습니다.
독일 같은 유럽 국가도 마찬가지였죠.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작년 무기 수출액은 140% 늘어 역대 최고액인 173억 달러, 우리 돈 약 22조4천500억원에 달했습니다.
미소냉전이 끝난 뒤 군비를 축소한 유럽과 달리 북한과 대치한 한국은 국가정책으로 방위산업 공급망을 유지하면서, 유럽이 감탄할 수준의 생산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수출한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유입되지 않도록 재판매 금지를 비롯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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