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의원 증원 반대…합의해 주면 與 지도부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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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선거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어떤 경우라도 국회의원 증원은 결단코 반대"라며 "여당에서 만약 그런 합의를 한다면 지도부 퇴진 운동도 불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또다시 '임명직 국회의원'을 50명이나 더 증원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이 중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는 2개 안은 비례대표를 50석 증원하는 방식으로 홍 시장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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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또다시 '임명직 국회의원'을 50명이나 더 증원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소위원회는 전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전제로 한 3개 안을 결의안으로 의결했다. 이 중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는 2개 안은 비례대표를 50석 증원하는 방식으로 홍 시장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그는 “미국은 1917년 하원 의원 435명을 확정한 이래 인구가 두 배 반 늘었어도 의원 수 증원이 없다”며 “미국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의원 80명이면 되는데 300명이나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각제도 아닌데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있고, 4년마다 '임명직 국회의원'을 각 당에서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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