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해외토픽]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나선 일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자국의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일본은 미래 전염병과 관련한 백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가 개발 중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이다.
세계적인 과학 전문 학술지 네이처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더디다는 점을 인식하고 백신 연구 이니셔티브에 미화 20억달러(2조6000억원)를 투자해 미래 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일본이 자국의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일본은 미래 전염병과 관련한 백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이 코로나19 백신 연구에서 주도권을 뺏긴 만큼 백신 주도권을 다시 찾아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본은 뒤늦게 첫 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가 개발 중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이다. 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11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DS-5670의 임상 1, 2, 3상의 결과에서 해당 후보물질이 부스터로 제공됐을 때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백신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는 일본 최초 mRNA 백신 생산 공장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내년까지 연간 2000만 도스의 생산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이 공장은 2027년까지 추가 증설이 이뤄질 전망이며 코로나19 백신 외에 다른 백신도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 전문 학술지 네이처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더디다는 점을 인식하고 백신 연구 이니셔티브에 미화 20억달러(2조6000억원)를 투자해 미래 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처음엔 제가 욕한지 몰랐다" 생방 중 사고친 쇼호스트 정윤정 사과
- '더 글로리' 임지연 "진짜 일진이었냐고? NO…전 순수했어요" [인터뷰]
- [단독]"40년 키운 딸이 병원서 뒤바뀐 아이였습니다"…한 가족의 기막힌 사연
- 김건희 여사, 日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플리츠' 옷 선물 받아
- 룸살롱 종업원 팁, 사업자가 세금까지 낸 사연[세금GO]
- 황사 심하면 '서울링' 청소는?…"로봇이 밤에 자동 세척"[궁즉답]
- 건강보조식품 먹고 설사…반품하려니 위약금 내라네요[호갱NO]
- 한양 4대문 중 서대문만 복원 안된 이유는?[알면 쉬운 문화재]
- 에스엠 가질 수 있는데 왜 그랬어?…“하이브스럽지 않아서요”
- '존윅4' 랜스 레딕, 자택서 돌연 사망…향년 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