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무득점' 리버풀 공격수, 960억 이적 제안 거부

2023. 3.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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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공격수 디오고 조타의 이적을 불허할 방침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디오고 조타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 디오고 조타는 올 시즌 부진하지만 다음시즌 리버풀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리버풀이 뉴캐슬의 이적 제의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디오고 조타는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월드컵 출전도 무산됐다. 조타는 지난해 4월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11개월 동안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10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리버풀은 여전히 디오고 조타를 중요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게 디오고 조타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약 955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고 조타는 지난 2020-21시즌 울버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131경기에서 40골을 기록 중이다. 디오고 조타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과 치열한 포지션 경쟁으로 인해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6무8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16-17시즌부터 한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던 리버풀은 7시즌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우려를 받고 있다.

[디오고 조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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