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땅 밟으니 좋아"…사할린 동포들 뱃길로 귀국

신선재 2023. 3.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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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됐던 한인들과 그 후손들이 뱃길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63명은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 어제(17일) 오후 여객선을 타고 강원 동해항에 입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우리 정부의 영주 귀국 지원 대상자로 뽑혔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하늘길이 끊겨 그동안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오는 31일에는 27명이 추가로 한국에 들어오며 나머지 54명도 차례로 개별 입국할 예정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사할린 #강제징용 #동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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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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