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묘한 생각 묘한 표현'…작가 19명 작품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는 오는 31일까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리한 토끼처럼 작가들의 묘한 생각을 묘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 묘한 생각 묘한 표현전을 개최한다.
18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첫 번째 기획 전시로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 19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는 오는 31일까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리한 토끼처럼 작가들의 묘한 생각을 묘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 묘한 생각 묘한 표현전을 개최한다.
18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첫 번째 기획 전시로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 19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인 구은혜, 권소현, 김선경, 김수정, 김조은, 김효영, 박지현, 서영철, 송선영, 신응, 이미란, 이소영, 이은경, 이주희, 장윤정, 전대춘, 정지윤, 최은정, 하혜민 작가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미란 작가의 '잎사귀 속의 바람-나와나'는 동화적인 감각으로 시선을 끈다.
살랑살랑 일렁이는 잎사귀의 모습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소중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해 내며 다양한 사람들 속에 나의 모습은 어떨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주희 작가의 'Into The Spring day'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 봄날의 휴식을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 배경을 감싸고 있는 따스한 색조에서 내 안의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의 마음을 발견해 볼 수 있다.
장윤정 작가의 '연결고리'는 반복되는 육면체로 가득한 화면 속에서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토끼가 내면의 기쁨에 눈 뜨고 기쁨의 행로를 개척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배호기 관장은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작가의 창작 의도와 기발한 발상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의 향기를 좀 더 가깝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와 관련딘 문의사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전시담당(053-231-1320)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원빈, 뒤늦게 전해진 미담…"제가 사인 해드려도 될까요?"
- 강동원, 부모님에게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4억 시세차익
- 김원준 "나체 상태인데 옷장서 여고생 5명 튀어나와"
- 송지은 "♥박위와 결혼 결심, 장애 전혀 신경 안 써"
- 류승룡·고윤정, 원근법 무시하는 투샷 "내가 뒤라니…"
- "다 밟아줄게! 우리 딸"…에스파 윈터, 아버지 응원에 감동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줄리엔강♥' 제이제이, 가슴 절개 원피스…아찔 볼륨감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 "차 선물로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