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2023. 3.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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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에서 자유 누리는 사람은 김정은뿐"…안보리서 탈북자들 호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7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를 다시 한번 공개 제기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다. 안보리 회의 방식 중 가장 비공식적 협의 형태인 '아리아 포뮬러'(Arria-Formula)로 열린 이날 회의는 중국의 반대로 유엔웹티비로 생중계되지는 않았지만, 안보리 비이사국이나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에 모두 공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58151072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구금시설 인권 문제 논의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E빌딩에서는 유엔 인권이사회 부대행사로 북한 구금 시설 인권실태를 다루는 포럼 행사가 열렸다. 2023.3.18 prayerahn@yna.co.kr

■ 정부 '지소미아 정상화' 절차 착수…조만간 日에 공한 보낼듯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를 선언한 지 하루 만인 17일 정부가 이에 필요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2019년 있었던 지소미아 종료 통보와 종료 통보의 효력 정지에 대한 철회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는 취지의 공문을 17일 오후 외교부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외교부는 조만간 일본 외무성에 지소미아 정상화 관련 내용을 담은 외교 공한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51352504

■ "교실에서 마스크 벗기 창피해…옆자리서도 카톡으로 소통"

"마스크 쓴 게 자기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지만 교실에 남은 상흔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학기를 맞이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대부분 학생이 여전히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15300530

■ 실리콘밸리은행 '위험신호' 놓친 美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이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SVB가 지난 5년간 급성장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최근 금융시장을 뒤흔든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는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 전문가와 의회, 전직 당국자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술기업을 고객으로 삼아 급속도로 성장한 SVB가 최소 수개월 전부터 위기 조짐을 보였기 때문에 규제 당국이 더 일찍 개입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8001451071

■ 국제형사재판소, 푸틴 체포영장 발부…국가원수 역대 3번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17일(현지시간) 전격 발부됐다. ICC 전심재판부(Pre-Trial Chamber)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2월 22일 검찰 청구를 토대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킨'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볼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이 같은 범죄가 침공 당일인 최소 작년 2월 24일부터 시작됐다며 "해당 행위를 저지른 민간 및 군 하급자들에 대한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8001951098

■ 서울아산병원 교수, 의료진 10여명 성추행 의혹…직무정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전공의와 간호사 등 1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 A 교수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성추행 신고를 접수하고 A 교수를 진료에서 배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A 교수에게 성추행 또는 성희롱당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는 전공의와 간호사 등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8010000017

■ "애 둘 태권도비만 월 40만원"…예체능 학원비도 '쑥'

"작년에 2만원이 올랐는데 이번에 또 1만원이 오른다고 하네요. 아들 둘 태권도 학원비만 한 달에 40만원 나가게 생겼습니다." 8살, 10살 아들 두 명을 키우는 40대 워킹맘 박영주 씨는 해가 갈수록 뛰는 학원비 부담에 한숨을 쉬었다. 맞벌이하는 박씨 부부는 평일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 학원을 끊기도 어려운 처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4143200004

■ 美신문, 韓의 '69시간제' 반발 조망…"최장시간 노동 자랑 아냐"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주 최대 69시간을 포함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을 둘러싼 한국 'MZ세대'의 반발을 소개했다. WP는 1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69시간제를 원한다. 청년층은 반발한다' 제목의 기사에서 "청년층의 반발로 한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69시간제 도입 결정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논란이 일고 있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58900071

■ 北 "80만 청년 군입대·재입대 탄원"…현정세 한미 탓 억지주장

북한은 최근 80만명의 청년들이 군 입대와 재입대를 결의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온 나라가 격앙되였다"며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참군열의는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없애보려고 최후발악하는 전쟁광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새세대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며 열렬한 애국심의 뚜렷한 증시"라고 추켜세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8010500504

■ 이번주 휘발유 9.8원 올라 1천600원 육박…경유는 하락세 지속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96.8원으로 전주보다 9.8원 올랐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르며 작년 12월 초순 이후 석 달여만에 1천600원에 근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273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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