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637명…감소세

김경희 기자 2023. 3.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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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경기일보DB

 

경기지역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천637명이 나왔다. 

18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637명으로 전날인 16일(2천491명)보다 146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천790명)과 비교하면 153명이 줄어들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8천34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29만4천433명이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259명으로 전날(9천65명)보다는 194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1만335명)보다는 1천7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이 같은 현상이 개학 이후 일시적으로 늘어났던 확진자 수가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경기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40.4%롷 전날 44.3%보다 3.9%p 줄었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106개)의 가동률은 39.6%로 전날(40.6%)보다 1.0%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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