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전통시장 연쇄방화 40대 용의자 체포

신선재 2023. 3.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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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의 전통시장 주변에서 차량을 훔치고 잇따라 불을 지른 용의자가 범행 약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7시 반쯤 용봉동의 고시원에 숨어있던 40대 용의자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전 7시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근처에서 화물차에 불을 지르고, 직전엔 시장 인근에서 2차례 이상 연쇄방화를 시도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광주 #연쇄방화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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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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