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교차 커…아침 영하권, 낮 최고 19도

김해솔 2023. 3.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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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최고 기온이 19도에 이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 기온은 11~19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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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0도를 기록하면서 예년보다 쌀쌀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한 거리에서 만개한 산수유꽃 뒤로 겨울옷을 입은 시민이 지나고 있다. 뉴시스
18일 낮 최고 기온이 19도에 이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 기온은 11~19도가 되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면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풍랑 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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