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닭갈비의 탄생, 엄홍길 “탄광촌 광부들 육류 섭취 위해”(운탄고도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3.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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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2' 엄홍길이 물닭갈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7일 방송된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가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2일차 마을호텔 운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민석은 저녁 식사로 태백의 물닭갈비를 준비했다.

이에 엄홍길은 "춘천의 닭갈비는 물 없게 만들지 않냐. 태백 거는 여기 탄광촌이 있어서 생겼다. 광부들이 몸이 고되니까 육류 섭취를 해야 하는데, 그냥 닭갈비는 양이 적었던 거다"라고 비하인드를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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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운탄고도2' 엄홍길이 물닭갈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7일 방송된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가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2일차 마을호텔 운영기가 그려졌다. 조달환, 윤태영이 게스트로 찾아왔다.

이날 오민석은 저녁 식사로 태백의 물닭갈비를 준비했다. 춘천의 닭갈비와 달리 국물이 있는 신선한 음식이었다.

이에 엄홍길은 "춘천의 닭갈비는 물 없게 만들지 않냐. 태백 거는 여기 탄광촌이 있어서 생겼다. 광부들이 몸이 고되니까 육류 섭취를 해야 하는데, 그냥 닭갈비는 양이 적었던 거다"라고 비하인드를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광부들의 배를 부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요리라는 설명. 방송에는 노동의 애환을 뒤로하고 탄광을 나올 때마다 허기진 배를 채워준 음식, 목에 낀 탄가루를 걸죽한 국물로 씻어냈던 그 시절 보양식이라는 설명이 더해졌다.

(사진=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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