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재선정하라" 원주 지역사회 반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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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선정에 반발하는 원주 지역사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16일 원주만나푸드뱅크 늘봄회, 17일 원주시 시민복지센터여성회와 원주시 여성복지후원회가 잇달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재선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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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선정에 반발하는 원주 지역사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16일 원주만나푸드뱅크 늘봄회, 17일 원주시 시민복지센터여성회와 원주시 여성복지후원회가 잇달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재선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용역 결과에서 설립 최적지인 원주가 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강원도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을 재선정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의 근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게 타당성 용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36만 원주시민과 함께 장애인 비장애인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강원특수교육원 건립 후보지 결정 철회와 재선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춘천에, 분원을 원주와 강릉에 각각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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