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남아공 강풍 속에서 공동 47위로 도약…SDC 챔피언십 2R 순연 [DP월드투어]

백승철 기자 입력 2023. 3.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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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의 세인트 프랜시스 링크스(파72·7,192야드)에서 진행 중인 DP월드투어 SDC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되었다.

1라운드 때 공동 72위(2오버파)였던 김영수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둘째 날 공동 47위로 올라섰다.

둘째 날 선두 자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마친 줄리앙 브룬(프랑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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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SDC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영수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의 세인트 프랜시스 링크스(파72·7,192야드)에서 진행 중인 DP월드투어 SDC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되었다.



 



2라운드를 끝낸 선수는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순연되었고, 잔여 경기는 현지시각 셋째 날 오전 7시에 재개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참가한 김영수(34)는 둘째 날 오전에 출발해 36홀을 끝냈다. 2라운드에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때 공동 72위(2오버파)였던 김영수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둘째 날 공동 47위로 올라섰다.



다른 선수들의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컷 통과 여부가 결정되지만, 일단 본선 진출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김영수는 전·후반에 1타씩 줄였다. 5번(파4)과 6번홀(파5) 연속 버디에 이어 7번홀(파3) 보기를 기록했고, 후반에는 10번(파4), 12번(파4), 13번(파5) 버디로 상승세를 탄 뒤 15~16번홀 연속 보기가 나왔다.



 



둘째 날 선두 자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마친 줄리앙 브룬(프랑스)이 차지했다. 이날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브룬은 12, 14, 18번홀 버디를 잡으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후반에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적었다.



 



버디 10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옌스 단토프(스웨덴)의 '63타'(9언더파)는 이번 주 들어 가장 낮은 타수다.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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