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쌀 재배면적 줄인다... 5777㏊ 논콩 등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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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쌀 과잉생산에 따른 벼 재배면적 전환에 나선다.
이에 도는 쌀값 정상화를 위해 근본적으로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벼 재배면적인 11만3775㏊의 5.1%인 5777ha를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로 전환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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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논 타작물 전환 유도 위한 전략작물직불금 212억원 지원
전국 최대규모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17개소 844ha 조성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쌀 과잉생산에 따른 벼 재배면적 전환에 나선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6만t, 신곡수요량은 361만t으로 15만t이 과잉 생산됐다.
시장에서 공공비축미를 포함해 90만t을 시장 격리했음에도 지난달 5일 발표한 산지 쌀값은 17만9000원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쌀값 정상화를 위해 근본적으로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벼 재배면적인 11만3775㏊의 5.1%인 5777ha를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로 전환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해 추진되는 전략작물직불금으로 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에 212억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신규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 17개소도 육성해 전국 최대 규모인 844㏊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 자체적으로 정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다 중단된 논타작물 생산지원 사업을 이어받아 올해 지원단가를 ㏊당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2000㏊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우리 도에 유리한 논콩, 하계조사료, 가루쌀 등 대체작물을 육성해 농민의 소득은 늘리고 쌀 생산량은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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