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에도 연준 0.25%p 금리인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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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융위기를 맞고 있지만 연준이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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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금융위기를 맞고 있지만 연준이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발 금융위기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CNBC는 전망했다.
CNBC는 연준의 소식통을 인용, 제롬 파월 의장과 간부들은 금융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란 의지를 시장에 보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금융위기와 싸우는 한편 인플레이션과도 싸우는 양면 전쟁을 벌일 전망이다.
실제 시장에서도 연준이 오는 21일~22일 열리는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 확률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3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은 59%로 반영하고 있다. 동결은 41%다.
일부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연준이 잠시 멈춘다고 해서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를 섣불리 인상해 금융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 나는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한편 3월 FOMC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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