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영입도 가능'…레알 마드리드, 케인 영입 논의

2023. 3. 18. 09: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케인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케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종료 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토트넘은 다음시즌 케인과 계약 마지막 시즌이 된다. 토트넘은 케인을 잃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승에 대한 케인의 열망도 알고 있다'며 케인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음바페를 영입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케인 영입을 통한 장점을 논의하고 있다'며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경우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케인을 해외 클럽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거부할 경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이적하는 것을 사전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첼로티 감독의 거취도 케인 영입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1년 남아있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9점 뒤져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실패할 경우 안첼로티 감독은 팀을 떠날 수 있고 포체티노 감독이 신임 감독 후보 중 한명'이라며 포체티노 감독과 케인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회할 가능성도 점쳤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309경기에 출전해 203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3-24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영국 더선 등 현지언론은 '토트넘은 케인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위험이 있어도 올 시즌 종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