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친정팀 상대 홈런포 작렬...배지환은 2루타

금윤호 기자 2023. 3. 1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원한 홈런포를 날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원한 홈런포를 날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전 소속팀을 상대로 최지만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최지만은 1회 2사 3루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루이스 파티뇨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겼고, 이는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최지만이 베이스를 돈 뒤 탬파베이 더그아웃을 바라보자 이전 직장 동료들도 웃으며 받아넘겼다.

이후 최지만은 2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에는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는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다.

최지만과 함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2회 1사 1, 2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고, 최지만의 투런포로 홈을 밟았다.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25타수 5안타)으로 올랐다.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활약에 힘입은 피츠버그는 6-2로 승리를 거두고 시범경기 전적 6승 12패를 기록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