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사이비 때문에 길 묻기도 어려워진 한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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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폭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이비가 바꿔버린 대한민국 문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처럼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포교하는 사이비로 인해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 의심이 커지면서 길거리에서 누군가에게 길을 묻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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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폭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경계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이비가 바꿔버린 대한민국 문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길에서 누가 말 걸면 다들 질색부터 하게 됨', '낯선 사람이 초인종 누르면 대꾸 안 함' 등 포교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한 사람들의 특징이 나열돼 있습니다.
이처럼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포교하는 사이비로 인해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 의심이 커지면서 길거리에서 누군가에게 길을 묻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가 됐습니다.
대학가에선 온라인상에 '대학별 JMS 동아리 명단'이 퍼지면서 동아리 가입 등에 신중해진 분위기도 보이고요.
김기순 교주가 회장으로 있는 신나라레코드를 비롯해서 사이비 단체와 연관 있는 제품 등에 대한 불매 운동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장희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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