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뉴욕서 FBI에 붙잡힌 한인 킬러…모두 놀란 그의 계획

김도균 기자 2023. 3.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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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FBI에 체포됐습니다.

그는 바로 41살 현국 코르시악, FBI는 그가 킬러, 즉 청부살인업자로 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FBI 부국장은 그의 청부살인 교신 내용을 연방교정국으로부터 입수해 지난 1월부터 함정수사를 벌인 끝에 그를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FBI 요원들은 다국적 범죄 조직의 일당으로 위장해 뉴욕과 보스턴 등에서 그를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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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FBI에 체포됐습니다.

그는 바로 41살 현국 코르시악, FBI는 그가 킬러, 즉 청부살인업자로 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FBI 부국장은 그의 청부살인 교신 내용을 연방교정국으로부터 입수해 지난 1월부터 함정수사를 벌인 끝에 그를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FBI 요원들은 다국적 범죄 조직의 일당으로 위장해 뉴욕과 보스턴 등에서 그를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그리고 가상의 한 사업가의 살인을 5만 달러, 우리 돈 약 6천6백만 원에 의뢰했고, 그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는 무기와 라텍스 가면 등을 요구했고 차량으로 접근해 총을 쏠 것이며, 살해 뒤엔 경찰 제복을 입고 체포를 피할 것이라며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 준비를 하던 도중, 잠복 중이던 FBI 요원들에 체포됐고, 그의 차량에선 소총과 권총 등 무기들과 위장용 라텍스 가면까지 발견했습니다.

현재 기소된 그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대 25년 형에 처할 수 있다고 뉴욕남부지검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서 총기 절도 혐의 등으로도 두 차례 복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출처 : 미국 법무부,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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