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은행 불안에 하락…다우 1.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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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은행권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유럽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과 미국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또다시 급락하면서 분위기가 얼어붙었습니다.
대형 은행들의 지원으로 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다시 32%가량 하락했습니다.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도 스위스 거래소에서 8%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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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은행권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유럽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과 미국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또다시 급락하면서 분위기가 얼어붙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 하락한 31,861.9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 밀린 3,916.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4% 떨어진 11,630.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 은행들의 지원으로 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다시 32%가량 하락했습니다.
회사의 주가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폐쇄된 지난 10일부터 80% 이상 하락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은 11개 미국 대형은행으로부터 300억달러를 지원받았지만 장 마감 후 회사가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불안이 고조됐습니다.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도 스위스 거래소에서 8% 하락했습니다.
월가나 유럽의 은행들이 크레디트스위스와 거래를 축소하거나 위험노출액을 확인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의 주가도 모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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