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금쪽이 “투신하려는 엄마 다리 잡아…죽지마” 충격 고백(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3. 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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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금쪽이가 과거 엄마의 투신을 막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아빠는 그런 엄마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빚었다.

구눈 "걱정스러웠다, 마음안에 우울감이 가득하다"라며 "엄마가 사는게 구질구질하다 느낄 것, 케이크도 편하게 못 사주는 현실에 마음이 무너졌을 것, 우울감이 위태롭다"고 진단했다.

또 "엄마를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저기 창문 열고 떨어져서 죽는다고 했어"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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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9살 금쪽이가 과거 엄마의 투신을 막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3월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9세 아들, 8세 딸, 6세 아들 3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통제 불가 3남매를 둔 부부의 힘겨운 일상이 공개됐다. 아이들은 컨드롤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엄마는 지쳐 갔다. 아빠는 그런 엄마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빚었다.

결국 오은영은 영상을 중단하면서 "정말 드릴 말씀 많다, 본 장면 다 끊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라며 우려를 표했다. 구눈 "걱정스러웠다, 마음안에 우울감이 가득하다"라며 "엄마가 사는게 구질구질하다 느낄 것, 케이크도 편하게 못 사주는 현실에 마음이 무너졌을 것, 우울감이 위태롭다"고 진단했다.

걱정이 되는 건 아이들도 마찬가지. 9세인 첫째는 "갖고 싶은 거 없냐"는 질문에 "어차피 못 사. 사고 싶어도 못 사”라며, “아빠가 안 사줘. 돈이 별로 없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또 "엄마를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저기 창문 열고 떨어져서 죽는다고 했어”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첫째는 “그때? 엄마 다리 잡았어. 죽지 말라고”라고 대답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엄마는 “애들 앞에서 엄마가 죽을 것 같다고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했다. 아이들이 기억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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