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최우식 알아본 손님들 “혹시 배우?..진짜 미쳤다” 환호 (‘서진이네’)[Oh!쎈 리뷰]

김채연 2023. 3.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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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멕시코 현지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을 만났다.

옆에 있던 손님은 최우식을 빤히 쳐다보다가 "거기 그 사람인 것 같다"면서 자신이 봤던 영화를 검색했다.

그러면서 손님들은 최우식이 불고기김밥을 갖고 테이블로 다가오자 "궁금한 게 있다. 당신도 배우냐. '기생충'에서 연기했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손님들은 "제가 딱 기억했다", "정말 좋은 영화였다"고 칭찬했고, 최우식은 부끄러워하며 소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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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최우식이 멕시코 현지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을 만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갑자기 몰려온 주문에 주방과 홀 모두 정신없어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때 한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은 사장 이서진을 보고 “내가 본 한국드라마에 출연했는지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손님은 최우식을 빤히 쳐다보다가 “거기 그 사람인 것 같다”면서 자신이 봤던 영화를 검색했다. 이어 “맞아. 최래. ‘기생충’에 나온 사람”이라고 확신했으나, 다른 일행은 믿지 않았다.

그러면서 손님들은 최우식이 불고기김밥을 갖고 테이블로 다가오자 “궁금한 게 있다. 당신도 배우냐. ‘기생충’에서 연기했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손님들은 “제가 딱 기억했다”, “정말 좋은 영화였다”고 칭찬했고, 최우식은 부끄러워하며 소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리를 떴다. 최우식이 사라지자 손님들은 “이건 진짜 미쳤어”라고 환호하며 웃음짓기도 했다.

한편 2019년 개봉한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 장편 국제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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