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밸스파 챔피언십 2R 이븐파…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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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둘째날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전날 하위권에 머물며 컷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가 돼 공동 40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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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솅크 단독 선두…김성현 26위·이경훈 40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안병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둘째날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쿠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저스틴 토마스, 웹 심슨, 아담 롱, 덕 김, 알렉스 스몰리,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공동 12에 올랐다. 전날 공동 7위에서는 다소 하락한 순위다.
2부투어로 강등됐다가 올 시즌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번째 톱10을 노린다.
단독 선두 아담 솅크(미국·7언더파 135타)와 격차도 4타로 크지 않다.
첫날 좋은 출발을 했던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도 초반 기세는 좋았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첫 홀에서 29m 거리에서 칩샷으로 버디를 잡는 빼어난 감각을 과시했다.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노보기' 플레이로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안병훈은 후반 첫 홀인 1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는데,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4번홀(파3)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했고, 5번홀(파5) 역시 티샷이 흔들린 끝에 보기를 기록했다.
7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은 안병훈은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이날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1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하위권에 머물며 컷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가 돼 공동 40위로 뛰어올랐다.
솅크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하며 7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1라운드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들을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2부투어에서만 1승을 기록 중인 솅크는 생애 첫 PGA 정규투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크레이머 힉콕(미국)이 한 타 차 단독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샘 번스(미국)는 이날 2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4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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