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 아파트 방화 화재…방화자 경찰과 흉기 대치 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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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민이 집 안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세대의 문을 강제 개방해 진압,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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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민이 집 안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세대의 문을 강제 개방해 진압,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껐다.
주민 A씨는 자신의 집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흉기를 든 A씨와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 불과 A씨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자살예방센터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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