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 노채은·유성민씨 최우수상

DSC 지역혁신플랫폼 주관…무선 이어폰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앱 출품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 주관 ‘2023년 모빌리티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노채은씨(충남대)와 유성민씨(한국기술교육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남대(총괄대학)를 비롯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모빌리티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17일 충남대 산학교육연구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채은·유성민씨로 구성된 ‘챈성’ 팀은 ‘어디가유(EDGY)-무선 이어폰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앱’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또 △노인을위한정류장은있다(한국기술교육대 이창현·정동혁) △모·사·모(한국기술교육대 염유식·안덕찬·나예주) △카놀라유(한밭대 김지수) △SYSAI(한밭대 허유정·허지웅·이혜림) 등 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빌리티 리빙랩(Mobility living lab)이란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주민이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활용해 제안하고 이를 실험해 보는 과정을 의미한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박용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운영 노하우는 앞으로의 리빙랩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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