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기온 11~19도

김지환 기자 2023. 3. 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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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인근에서 수원시 산불진화대원들이 훈련을 앞두고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8도, 수원 3.1도, 춘천 -0.1도, 강릉 4.9도, 청주 6.3도, 대전 4.9도, 전주 6.8도, 광주 9.0도, 제주 10.5도, 대구 7.8도, 부산 8.8도, 울산 7.4도, 창원 8.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특히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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