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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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 연구소 유치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민관협력 공공기관유치위원회 및 범시민협의회를 출범,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고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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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례 제정·타당성 용역 착수 등 잰걸음
김동일 시장 "이전 당위성 설명 등 다각적인 노력"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하고 ‘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유치 준비를 마치고 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 직속기관이지만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으로 행정구역이 재편돼 현재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 도내 시·군으로 이전을 계획중이다.
보령은 경제적 부문과 산림 인프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적의 대상지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면적 4730ha의 도유림이 있어 부지 매입비용이 들지 않고 필요시 인접 시유지와 교환이 가능해 예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성주산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국립수목장림, 석탄박물관, 냉풍욕장 등 산림자원연구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수의 시설이 있고 임업 연구와 산림유전자원 관리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아울러 대천해수욕장, 대천항, 보령머드축제, 원산도 대명리조트 개발 등 해양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내륙지역의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산림자원까지 활용한다면 서해안권에 차별화된 집약적 산림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그린도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보령시와 충남도 산림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 전략과 시너지 효과까지 발휘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 연구소 유치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민관협력 공공기관유치위원회 및 범시민협의회를 출범,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고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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