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8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출연해 최근의 정치권 이슈를 살펴본다.
첫 화두는 한일 정상회담의 공과(功過).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지난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대통령이 지지율이 0%가 되더라도 한일 문제는 해결해야 된다는 강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굉장히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말한다. 반면, 이 의원은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해제하겠다는 일본 방침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로 오히려 일본이 국내에 우회 투자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매달려 얻어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새로 선출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당내 화합 행보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다른 후보들이 얻은 표도 당원들의 생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