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도로공사, 플레이오프 직행
김영준 기자 2023. 3. 18. 03:02
GS칼텍스 꺾고 4년만에 ‘봄 배구’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정규 리그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17 25-23)으로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더했다. 리그 3위 도로공사는 승점 60(20승 16패)으로 정규 리그를 마감하면서 4위 KGC인삼공사(승점 56·19승 17패)를 승점 4 차이로 따돌렸다.
프로배구 V리그는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 이내일 경우 두 팀이 단판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러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 전날 인삼공사가 승점 3을 추가하며 도로공사를 승점 1 차이로 추격했기 때문에 도로공사로선 반드시 세트스코어 3대0 혹은 3대1로 승리해 승점 3을 추가해야 준플레이오프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GS칼텍스전에선 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캣벨이 21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배유나와 박정아도 각각 16점씩을 올리며 고루 활약했다.
도로공사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봄 배구’에 출격한다. 지난 시즌 정규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포스트시즌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정규 리그 2위 현대건설(승점 70)과 맞붙는다. 1차전은 오는 23일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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