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 참가자 ‘정전 70주년’ 브랜드 달고 뛴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2023. 3. 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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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마라톤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참가자 3만2000여 명이 6·25전쟁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를 달고 달린다.

1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동아마라톤 참가자들은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가 새겨진 등번호를 달고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경주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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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참전국 인류애 국제적 홍보”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마라톤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참가자 3만2000여 명이 6·25전쟁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를 달고 달린다.

1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동아마라톤 참가자들은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가 새겨진 등번호를 달고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경주를 펼치게 된다. 대회 주요 구간에는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 22개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합니다’라는 감사 메시지가 게시된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22개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인류애를 우리는 잊지 않았다”며 “세계적 권위의 서울마라톤에서 그 인류애를 국제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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