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의무 다음 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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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중국 본토에서 오는 입국자들이 4월 5일(현지시간)부터는 코로나19 사전검사 음성 확인서를 낼 필요가 없다고 17일 밝혔다.
또 중국발 입국자 대상의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없어진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부는 성명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 검사, 백신 접종, 염기서열 결과 등에 관한 정보 공유를 늘린 데 따라 이 조치들을 없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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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정부는 중국 본토에서 오는 입국자들이 4월 5일(현지시간)부터는 코로나19 사전검사 음성 확인서를 낼 필요가 없다고 17일 밝혔다.
또 중국발 입국자 대상의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없어진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당 평균 99명씩 총 3천37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우려 변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부는 성명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 검사, 백신 접종, 염기서열 결과 등에 관한 정보 공유를 늘린 데 따라 이 조치들을 없앤다"고 설명했다.
영국 등 세계 주요국은 중국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서 올해 1월 잇따라 입국규제 방침을 도입했다가 최근 해제하는 추세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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