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형수술 돌려깎기, 문진표에 써야 하나?"…전현무 쿨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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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성형수술 이력을 솔직히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첫 건강검진을 앞두고 각자 문진표를 작성했다.
특히 박나래가 문진표를 작성하다 고민에 빠졌다.
아울러 전현무는 박나래를 향해 "너 (수술 및 시술 작성하는) 두 줄이 모자란 거 아니냐"라고 농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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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성형수술 이력을 솔직히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첫 건강검진을 앞두고 각자 문진표를 작성했다.
이장우는 건강검진 자체가 처음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정말 한번도 안 해봤다. 원래 마흔 살에 하려고 했다. 그동안 정말 편하게 행복하게 맛있게 먹고 마흔 살에 검사하려고 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난 20대 때부터 해봤는데 대장 내시경은 한번도 안 해봤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처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대장 내시경 무조건 해야 해, 난 매년 한다"라며 걱정했다.
특히 박나래가 문진표를 작성하다 고민에 빠졌다. 수술 및 시술 항목을 적어야 했기 때문. "이 수술력 어디까지 써야 하나"라더니 "(성형수술로 받은 얼굴) 돌려깎기(안면윤곽수술) 써야 하는 건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전현무는 "그건 써야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전현무는 박나래를 향해 "너 (수술 및 시술 작성하는) 두 줄이 모자란 거 아니냐"라고 농을 던졌다. 박나래가 보톡스 시술까지 적어야 하나 고민하자 "그건 늘 맞으니까 그냥 넘어가라"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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