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국대 김준호, 子 셀프 이발 도전 “박새로이 스타일로”(슈퍼맨)

[뉴스엔 박수인 기자]

펜션 국대 김준호 아들이 박새로이 스타일로 변신했다.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3주 만에 아들 은우 군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은우 군에게 "박새로이 스타일로 잘라줄게. 정말 잘할 수 있다. 아빠 믿지? 바가지 머리쯤은 감으로 자른다"며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박새로이(박서준) 헤어스타일로 자를 것임을 예고했다.

강한 자신감과 달리 김준호는 가위를 잡은 손을 벌벌 떨었고 은우 군의 움직임과 함께 머리카락이 댕강 잘렸다.

당황한 김준호는 "거울보지 말고 TV만 봐. 나 지금 겨드랑이 땀 난다"면서도 완성된 모습에 "됐어 이 정도면 됐잖아. 머리 잘랐으니까 자신있게 나가자"라고 만족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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