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김민재 동료 되나…"마라도나처럼 나폴리 어때"

김건일 기자 2023. 3. 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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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 스타 리오넬 메시(35)가 김민재(26)와 함께할까.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감독을 지냈던 로베르토 도나도니(59)가 메시에게 새로운 팀으로 나폴리를 추천해 화제다.

도나도니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수페르 데포르티보 라디오'에 출연해 메시를 향해 "지금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때와 같은 팀"이라며 "나폴리는 메시를 위한 완벽한 축구를 하는 팀이다. 스피드가 아닌 기술로 축구를 하고 있다"며 나폴리로 이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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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적인 슈퍼 스타 리오넬 메시(35)가 김민재(26)와 함께할까.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감독을 지냈던 로베르토 도나도니(59)가 메시에게 새로운 팀으로 나폴리를 추천해 화제다.

도나도니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수페르 데포르티보 라디오'에 출연해 메시를 향해 "지금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때와 같은 팀"이라며 "나폴리는 메시를 위한 완벽한 축구를 하는 팀이다. 스피드가 아닌 기술로 축구를 하고 있다"며 나폴리로 이적을 제안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선배인 마라도나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나폴리에서 188경기에 출전해 81골을 넣었다.

나폴리의 황금기는 마라도나가 있던 때였다. 마라도나는 1986-87시즌과 1989-90시즌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1986-87시즌 코파 이탈리아, 그리고 1988-89시즌 UEFA 컵 우승컵까지 안겼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마라도나가 이끌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이다.

뿐만 아니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세계 각지에선 나폴리를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고 있다.

도나도니가 메시에게 제안한 팀은 나폴리 하나가 아니다. 도나도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다른 행선지로 추천했다.

메시는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결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메시 측이 재계약에 요구하는 사항과 파리생제르맹이 이견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과 연결되고 있다. 메시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고, 알 힐랄이 메시에게 거액 연봉을 제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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