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사이비 종교로부터 구해주세요" 새 의뢰인 등장(모범택시2)

김종은 기자 2023. 3. 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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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에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7회에서는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아달라는 여동생(김은비)의 의뢰를 받은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여성은 차량 바닥에 붙어있는 모범택시 명함을 발견했다.

의뢰인은 "언니는 저한테 언니이자 엄마이자 아빠였다"라며 언니에게 있었던 사연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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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택시2'에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7회에서는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아달라는 여동생(김은비)의 의뢰를 받은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여성은 교회 앞에서 "언니를 찾으러 왔다"라며 울부짖었다. 하지만 교회 신도들은 "언니가 만나길 원치 않는다"며 막아세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조차도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여성은 차량 바닥에 붙어있는 모범택시 명함을 발견했다.

의뢰인은 "언니는 저한테 언니이자 엄마이자 아빠였다"라며 언니에게 있었던 사연을 들려줬다. 골수성 백혈병으로 2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으나 갑자기 종교에 빠지고 말았다는 것. 심지어 종교에 빠져 집을 나가 교회에 새 보금자리를 차리기까지 했다.

김도기는 먼저 택시로 순백 교회 주변을 둘러보며 정찰했다. 하지만 창문까지 모두 가린 채 삼엄한 경계를 자랑하고 있었고, CCTV 해킹을 통해 내부를 확인해 본 결과 종교를 통해 사람을 통제하고 있는 교주 옥주만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무지개 운수를 경악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모범택시2']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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