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차 연장전 끝에 가스공사에 14점 차 역전승…이대성 39득점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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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이끄는 서울 SK가 이대성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14점 차 뒤집기를 선보였다.
SK는 17일 대구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전 접전 끝에 107-105로 승리했다.
SK는 1차 연장에서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종료 2.3초 전 김선형의 패스를 받은 최원혁이 감각적인 골밑 득점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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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이끄는 서울 SK가 이대성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14점 차 뒤집기를 선보였다.
SK는 17일 대구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전 접전 끝에 107-105로 승리했다.
SK는 2쿼터 중반 한국가스공사에 31-45로 끌려갔다. 하지만 올 시즌 여러차례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던 SK는 차근차근 추격에 나섰고 4쿼터 막판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에는 이대성이 있었다. 이대성은 팀이 3점 차로 역전당한 4쿼터 종료 5.4초 전 짜릿한 스텝백 3점슛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SK는 1차 연장에서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종료 2.3초 전 김선형의 패스를 받은 최원혁이 감각적인 골밑 득점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승부처의 주인공은 워니였다. 워니는 2차 연장전 종료 2.3초를 남기고 골밑 레이업을 성공해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결승 득점이었다.
워니는 30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고 김선형은 20득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대성이 39득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20득점 6어시스트를, 게이지 프림이 17득점 10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로써 3위 SK(31승18패)와 4위 현대모비스(30승19패)는 1경기 차 간격을 유지했다. SK와 2위 창원 LG(32승16패)의 승차는 1.5경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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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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