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사기계약+박서준, 촬영 포기 선언…이서진 '노(NO) 휴일 정책' 폐지(서진이네)[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장 이서진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NO) 휴일 정책'을 폐지했다.
17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넘치는 주문으로 사상 최초 재료 소진 위기가 불어닥쳤다.
이날 영업이 시작되자 많은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직원들은 정신없이 빠른 손으로 들어온 주문을 해결하고 있었다.
이때 손님들은 옆테이블의 음식을 보고 추가 주문까지 해 주방팀은 쉴 틈 없이 일을 했다.
하지만 테이블도 만석이었고, 밖에서 대기하는 줄 역시 엄청났다. 이에 최우식은 "사람이 너무 많이 왔어"라며 주방팀에게 경고했다.
준비했던 반반 핫도그 재료가 떨어지며 이서진을 당황케 했다. 뷔는 몰려드는 손님에 "치킨도 더 튀겨야겠다"라고 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떡볶이와 양념치킨 역시 양이 얼마 남지 않아 저녁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영업을 종료 해야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서진은 "그럼 이제 당분 손님 못 받지"라고 물었고, 박서준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사장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다양한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서준의 마음은 더욱 급해졌다. 주문 들어온 라면을 끓이면서 반반 핫도그 재료를 꼬치에 끼워 준비하고 추가 주문을 소화하며 뒷 주방을 종횡무진하던 박서준은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고 포기를 선언했다.
박서준 부장과 정유미 이사의 빠른 손으로 저녁 장사는 다시 정상화 됐다.
뷔는 몰려든 손님에 "왜 장사가 잘 되는 건데"라며 애교섞인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테이블의 손님들은 최우식의 얼굴을 알아보고 "혹시 기생충에 나온 배우 맞냐"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맞다"라고 쑥쓰러워했다. 에이 손님들은 "진짜 미쳤다"라며 최우식의 정체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8시가 됐고 김밥 재료도 거의 소진됐고, 떡볶이와 치킨 역시 재료가 소진됐다. 결국 사장 이서진은 "이러면 손님을 못 받는다"라며 영업 종료를 알렸다.
영업 종료 후 영혼까지 털린 표정의 인턴 방탄소년단 뷔는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 사기 계약"이라고 말했다.
반면 홀에서 매출 정산을 끝내고 나타난 이서진을 얼굴에 심상치 않은 보조개를 보이며 "그래도 만페소 넘겼어"라며 목표 매출을 달성했음을 알렸다.
주방팀인 박서준과 뷔는 맛있게 먹어준 손님들의 반응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은 기력이 빠져 바닥에 다들 주저 앉아있었고 박서준은 "저녁에 뭘 만들어 먹어야하면 전 안 먹겠다"라고 파업을 선언했다.
직원들의 눈치를 보던 이서진은 앞서 "7일 영업에 휴일이 어디있냐"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노(NO) 휴일 정책'을 폐지하고 하루 간의 쉼을 선언했다.
이서진은 "내일은 쉬지만 모레는 싹 재료 준비를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영업에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직원들은 삶은 감자와 누룽지로 저녁을 해결하며 짠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휴일 아침 일찍 일어난 최우식은 혼자 라면을 끓여 먹고 과자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고, 정유미는 홀로 호수에서 패들보트와 수영을 즐기며 휴일을 즐겼다.
숙소에서는 사장님은 스포츠 시청을 남은 직원들은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자전거와 런닝 등 휴일을 만끽했다.
이후 직원들은 수영을 즐겼고, 혼자 남아 스포츠를 시청하던 사장 이서진은 호수로 향해 패들 보트를 타며 바칼라르 호수에서 여유로움을 즐겼다.
집으로 돌아온 직원들은 월드컵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를 보며 사장님이 주문해준 피자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으며 최우식은 "이제 일만 하다가 가겠네. 낼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영업하냐", "내일 손님이 없으면 어쩌냐"라고 사장님에게 물었고 이서진은 "내일 봐"라며 기대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영업 4일차 아침이 밝았다. 유미 서준 뷔는 가게로 향했고, 이서진과 최우식은 장을 보러 향했다.
주방팀들은 빠르게 각자가 맡은 분야의 재료 손질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고, 장을 보러 간 이서진은 신메뉴인 사과와 파인애플 쥬스 재료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청냔 양의 재료 준비와 함께 영업 준비를 마친 후 오후 2시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 시작하고 2팀의 손님이 찾아왔지만 지난 영업과 달리 홀은 썰렁했고,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정유미는 뷔에게 "쉴 수 있을 때 쉬어라"라고 이야기했고, 사장 이서진은 "왜 이렇게 손님이 없냐. 미치겠다"라고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사장은 치킨을 많이 튀겨 놓은 걸 보고 "왜 이렇게 많이 해놨냐"라고 짜증을 냈고, 박서준은 "어제 사람이 많이 올 거라고 준비 많이 해놓으라더니"라고 속상해 했다.
최우식은 사장님에게 "오늘 일찍 퇴근 할까요"라고 놀렸고, 이서진은 "뭔소리냐"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브레이크타임에 최우식은 갑자기 차를 몰고 가게 근처에 또 다른 식당으로 향해 스텝밀을 챙겼다.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점심 식사 가격을 물었고, 갑자기 중간정산을 하고 "맛있냐. 장사가 너무 안 된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전단지 하나 돌릴래"라고 물었지만 최우식은 바로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결국 최우식은 전단지를 들고 거리로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전단지를 돌리고 돌아온 최우식은 사장에게 "오늘 공용 수영장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가게 밖 상황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오늘 어떨꺼 같아"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망했지"라고 오늘 영업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한국 음식 인기 많다며"라고 화를 냈고, "왜 이렇게 치킨을 많이 튀겨놨냐. 오늘 저녁에 다 먹어야한다"라고 화를 냈다.
또 이서진은 "오늘 주스 3개 밖에 안 팔렸다"라며 신메뉴가 안 팔려 아쉬워했고, 뷔는 "근데 내가 4개 마셨다. 목말라서"라고 말해 이서진을 웃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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