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세계경제 회복하지만 여전히 취약"

공윤선 ksun@mbc.co.kr 2023. 3.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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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초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던 세계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는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전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OECD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발간한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3년과 2024년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성장률을 각각 2.6%, 2.9%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OECD가 지난해 11월 제시한 성장률보다 각각 0.4%포인트, 0.2%p 상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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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초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던 세계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는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전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OECD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발간한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3년과 2024년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성장률을 각각 2.6%, 2.9%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OECD가 지난해 11월 제시한 성장률보다 각각 0.4%포인트, 0.2%p 상향한 것입니다.

OECD는 "지난해 4분기 대부분 주요 20개국에서 경제 성장이 둔화했지만 올해 초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소비 심리가 나아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회복 전망은 "여전히 취약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6516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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