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시장 주변 방화·차량 절도한 40대 검거

안동준 2023. 3. 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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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통시장 주변에서 불을 지른 뒤 훔친 차량으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방화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아침 7시쯤 광주 서구에 있는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도로에 주차된 1톤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한 경찰은 오늘 오후 7시 반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고시원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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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통시장 주변에서 불을 지른 뒤 훔친 차량으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방화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아침 7시쯤 광주 서구에 있는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도로에 주차된 1톤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인근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다른 1톤 트럭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한 경찰은 오늘 오후 7시 반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고시원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교통사고를 낸 이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옷을 세 차례 바꿔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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