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로파 최강' 세비야 만난다... UEL 8강 대진 확정 [오피셜]

김동윤 기자 2023. 3. 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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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로파리그 최강팀' 세비야를 8강에서 만난다.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조추첨에서 맨유와 세비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세비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한 번뿐인 전통적인 중위권 팀이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총 6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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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사진=유로파리그 공식 SNS 갈무리
[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로파리그 최강팀' 세비야를 8강에서 만난다.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조추첨에서 맨유와 세비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맨유는 계속해서 고난의 행군이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바르셀로나, 16강에서 레알 베티스를 연달아 격파하고 올라온 맨유는 최악의 상대를 만났다.

세비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한 번뿐인 전통적인 중위권 팀이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총 6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 세비야를 물리치고 올라가더라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의 상대와 4강에서 만난다. 스포르팅 역시 16강에서 아스널을 꺾고 올라와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반대편 대진에서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벨기에의 생질루아즈,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가 이탈리아의 로마를 만나는 것에 비하면 훨씬 까다롭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은 4월 14일, 2차전은 4월 21일에 열린다. 4강은 5월 12일, 19일, 결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6월 1일 개최된다.

▼ 2022~2023 유로파리그 8강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세비야(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스포르팅 CP(포르투갈)
레버쿠젠(독일)-생질루아즈(벨기에)
페예노르트(네덜란드)-AS 로마(이탈리아)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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