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돈 위해 살인하는 빌런 실체‥이제훈에 순진한 척 ‘소름’(모범택시2)

서유나 2023. 3. 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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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의 실체가 드러났다.

3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7회에서는 온하준(신재하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온하준은 택시를 아랫 사람들에게 맡겨놓고 한 남성을 만났다.

남성에게 온하준은 "제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검토해 보니까 계약 상대방의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 불이행이 됐을 때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겠더라. 지금 당신이 없어지면 우리가 호텔 우선순위 채권자가 되더라"고 의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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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재하의 실체가 드러났다.

3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7회에서는 온하준(신재하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온하준은 택시를 아랫 사람들에게 맡겨놓고 한 남성을 만났다. 상대 남성에게 계약서를 넘겨 받은 남성은 "내가 온실장 믿고 운영권 다 넘기는 것"이라며 "우리 큰 돈 만질 일만 남았다"고 욕망을 드러냈다.

온하준은 남성에게 곧장 계약금을 입금했다. 이때 남성은 "온실장 지금 좀 어설펐다. 도장 찍고 입금을 해야지 먼저 입금해놓고 도장 안 찍으면 그땐 온실장 큰 손해 보는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온하준은 그저 웃음지었고, 남성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런 남성은 도장을 찍자마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남성에게 온하준은 "제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검토해 보니까 계약 상대방의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 불이행이 됐을 때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겠더라. 지금 당신이 없어지면 우리가 호텔 우선순위 채권자가 되더라"고 의도를 말했다. 남성에게 대접한 차에 약을 넣었던 것.

온하준은 "어설펐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앞서 남성의 말을 되돌려줬다. 이어 "우리 친구 아니었냐"며 본인의 발목을 붙잡는 남성의 손을 짓밟곤 "친구는 무슨. 체급이 비슷해야 친구지. 잘 운영해 보겠다. 이제 우리 건데"라며 비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온하준은 무지개 운수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랫 사람들에게 7팀만 받으라고 지시했던 온하준은 아무렇지 않은 순진한 얼굴로 김도기(이제훈 분)에게 "저 오늘 7팀이나 받았다"고 자랑, 엄지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모범택시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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