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경찰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김애린 2023. 3. 17. 22:05
[KBS 광주]보이스피싱 조직에 돈을 송금하려던 수거책이 휴가 중인 경찰관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어제(16) 오후 4시 40분쯤 광주 봉선동의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천 8백여만 원을 조직에 전달하려던 20대 남성 수거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 3기동대 소속 박영근 경장은 휴가 중에 은행 근처를 지나다 은행에서 이른바 '쪼개기 송금'하고 있던 남성을 직접 불심검문한 뒤 체포해 관할 경찰서에 넘겼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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