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임수향, ‘전생의 연인’ 알았다! “그녀를 기억해요?”

김민정 2023. 3. 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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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3월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고 연인 꼭두(김정현)를 찾아갔다.

"난 설희를 기억 못해"라는 꼭두에게 한계절은 "이제라도 알아보면 당신은 행복할까요"라고 말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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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고 연인 꼭두(김정현)를 찾아갔다.

꼭두와 마주친 한계절은 달려가 그를 끌어안았다. 갑작스러운 한계절의 태도 변화에 꼭두는 어리둥절한 모습이 됐다.

한계절은 “안고 싶었어. 이렇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싶었어”라며 꼭두를 안고 중얼거렸다. 그리곤 “설희를 기억해요?”라고 꼭두에게 말했다.

꼭두는 “갑자기 왜”라며 이상하게 여겼다. 그런 꼭두를 보며 한계절은 ‘내가 설희인지 아닌지 몰랐으니까’라고 속으로 말했다.

“난 설희를 기억 못해”라는 꼭두에게 한계절은 “이제라도 알아보면 당신은 행복할까요”라고 말했다. 꼭두는 “아니. 나 없는 동안 그 여잔 불행했겠지. 그 여자가 불행한 게 싫어”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내 불행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겠구나’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시청자들은 꼭두와 한계절의 아픈 사랑을 안타까워했다. “꼭두 눈이 슬프다”, “새드엔딩 안 돼”, “조물주가 이 사랑에 감동받아야 해”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원작이 되는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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