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까지 ‘비’…예년 이맘때 봄 기온

KBS 지역국 2023. 3. 17.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앞서 봄꽃인 벚꽃이 활짝 핀 서귀포시 서호동 거리를 보셨습니다.

봄이 점점 깊어가는걸 실감할 수 있는데요.

제주 곳곳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꽃 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앞으로 주말과 휴일 동안 봄꽃과 함께 봄 기운 만끽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오래 이어지진 않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mm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예년 이맘때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야외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9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6도, 성산 15도, 제주 13도, 고산 1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내일 오후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거세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절기상 춘분인 다음 주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에는 또다시 비 소식이 있고요.

기온은 춘분을 기점으로 점차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