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놓치지 않을 거예요' SK, 2차 연장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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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SK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107대105로 격파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SK는 4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105대103으로 앞선 종료 17초 전 이대성에게 동점 2점을 내줬지만, 종료 2초 전 워니가 승부를 끝내는 2점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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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SK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107대105로 격파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이후 4연승 행진을 달리며 31승19패 3위를 지켰다. 2위 LG와 격차는 1.5경기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SK는 4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84대81로 앞선 종료 5초 전 이대성에게 3점을 내주면서 연장에 들어갔다.
1차 연장은 4쿼터와 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SK가 종료 1분4초 전까지도 84대90으로 뒤졌다. 하지만 자밀 워니가 자유투 2개와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따라붙었다. 이대헌의 턴오버까지 유발했지만, 김선형의 3점이 빗나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종료 16초 전 이대성의 턴오버를 만들었고, 종료 2초 전 최원혁이 동점을 만들었다.
2차 연장도 끝까지 팽팽했다. SK는 105대103으로 앞선 종료 17초 전 이대성에게 동점 2점을 내줬지만, 종료 2초 전 워니가 승부를 끝내는 2점을 성공했다.
이대성은 개인 최다 39점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KCC를 76대68로 제압하며 30승19패, 3위 SK와 격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3위 탈환이 절실하다. 정규리그 5위가 유력한 캐롯을 상대로 5전 전패 중이다. 반면 6위 KCC에게는 6전 전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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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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