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임규형, 심사위원 만장일치 호평…"이 무대의 주인공"
박정선 기자 2023. 3. 17. 21:35
뮤지컬 배우 임규형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임규형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이 정도로 떤 건 처음이다. '팬텀싱어'를 정말 오래 기다렸다. 항상 해보고 싶었다. 많이 알아봐주셔서 부담이 엄청 컸다. 잘해야겠다는 압박이 스스로 있었다"며 "꼭 팬텀싱어4의 주인공이 돼보겠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임규형은 '스타 이즈 본'의 OST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후 힘이 빠져 털썩 주저앉으려던 임규형에게 윤종신은 "장르를 떠나서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다. '팬텀싱어'는 네 사람 중 한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이지만 팝적인 파트를 맡을, 메인 멜로디를 불러줄 사람으로 적격이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강현은 "이충주가 '본인이 아는 사람 중에 노래를 제일 잘하는 친구'라더니, 그 말이 과언이 아니다"라며 극찬했고, 김문정은 "제 욕심에는 거기서 고음 두어개 더 뚫어봤으면 좋겠다. 그럼 감동이 감탄이 될 것 같다. 임규형이 오늘은 이 무대의 주인공 같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돈 없어 라면 먹는 사람 늘 것"…짠내 나는 '불황 소비'
- 정상회담 하루만에 "화이트리스트 복구, 한국 대응 달렸다"
- "환자 앞에서도"…서울아산병원 교수, 전공의 성추행 의혹
- 도심서 연쇄 화재, 현장마다 이 남성 있었다…포착된 CCTV엔
- [단독] 6m 전봇대 휘청이더니 '쿵'…10초 전 거슬러 올라가보니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