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성장 중인 현대모비스 신민석 “오늘은 좀 여유가 생겼다”

울산/조영두 2023. 3. 17.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민석(24, 197.4cm)이 무럭무럭 커가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신민석은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1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민석과 더불어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게이지 프림이 활약한 현대모비스는 79-68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신민석(24, 197.4cm)이 무럭무럭 커가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신민석은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1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민석과 더불어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게이지 프림이 활약한 현대모비스는 79-68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신민석은 “준비된 수비가 잘 됐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 덕분에 분위기를 가져오며 점수차를 벌려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주축 멤버인 장재석, 함지훈, 이우석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위기가 올 법 했지만 신민석이 내외곽에서 힘을 내고 있다. 그는 12일 원주 DB전에서 프로 데뷔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날도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전 경기들을 생각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떠올렸다. 그래서 훈련할 때 ‘이렇게 해봐야지’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덕분에 오늘(17일)은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신민석의 말이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신민석에 대해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다. 어제(16일)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노력의 댓가는 항상 성장을 돌아온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신민석은 “(조동현) 감독님께서 항상 집중을 많이 하라고 강조하신다. 자세도 낮추라고 하시고, 모든 부분에서 많이 혼나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며 웃었다.

# 사진_정을호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